[랜선핫이슈] 노출 의상 인도 여행·급식 국에서 방아깨비·반려 악어 등장

입력 2022-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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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만 안 가면 된다더라”

인도 여행 떠난 한국 여성 BJ

▲(커뮤니티 캡처)
인도로 여행을 떠나 개인방송을 하는 여성 2명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이 여성 2명은 인도 여행을 생중계하는 개인방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다니며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인도 남성들이 여성들을 따라다니거나 쳐다보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그림 보여주고 싶고, 재밌는 방송 하고 싶어서 용기 내서 인도 여행에 왔다”며 “이렇게 입는 것에 대해 현지인들에게 물어봤는데 문제없다고 했다. 빈민촌만 안 가면 된다더라. 가이드와 역무원에게도 물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방송을 시청한 한 누리꾼은 “잠깐 봤는데 여성분들이 ‘당해도 자기가 당하고 죽어도 본인이 죽는거다’, ‘(무슨 일 생기면) 너희들(시청자들)이 대사관에 연락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전을 걱정하는 한편 무모하다는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위험을 자초한 것”, “시청자 수가 그렇게 중요하냐”, “안전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5cm 크기...”

고등학교 급식에서 나온 방아깨비

▲(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방아깨비가 나와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뉴스1, JTBC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근대 된장국 안에 5cm 크기 방아깨비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일 학교 측은 가정통신문으로 “사건 인지 즉시 강서보건소 위생관리·식품위생팀·관할교육지원청에 보고했고 교장·교감·행정실·급식실 관계자가 모여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근대 잎 사이사이로 흙과 함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검수 과정에서 미처 확인 못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한입 크기로 절단 작업을 거친 후 3번의 세척 과정, 데치기, 3번의 헹굼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잎과 잎 사이 이물질이 붙어 제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검수와 조리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급식 위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했습니다.

급식품질위생 관리를 담당하는 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급식 이물질 사고가 발생한 학교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추가 대책 등 조치를 강구할 방침입니다.

학교보건진흥원 측은 “현재 관할 교육지원청, 보건소와 학교 현장점검과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물질 사고에 대한 추가 대책, 납품업체·학교에 대한 조치 등은 원인 조사 이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서울 고등학교에서는 개구리 사체가 잇따라 나오는 등 급식 이물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서적 지원 동물 월리”

미국 공원 산책 나온 반려 악어

▲(트위터 캡처)
미국에서 반려 악어와 함께 산책을 나온 소녀가 화제가 됐습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러브공원에서는 산책을 나온 악어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악어는 목줄을 한 채 주인으로 보이는 소녀와 함께 공원 분숫가를 배회했다고 합니다.

해당 악어는 자신에게 다가와 쓰다듬고 안는 사람들에게 온순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악어의 이름은 ‘월리’로 알려졌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월리 게이터’는 올해 7살 되는 악어로 2016년 입양됐다고 합니다.

월리는 불안증,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가진 주인에게 안정을 주는 보조 반려동물인 ‘정서적 지원 동물’임을 표시하는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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