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총 48만9379명 응시

입력 2022-08-3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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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 학원에서 치러진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 17일 치러지는 실제 수능과 출제 영역과 문항 수가 동일하고 졸업생 등을 포함해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는 만큼 출제 경향과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다.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는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370명으로, 그중 재학생이 39만7119명이고 졸업생 등(검정고시 출신 포함) 수험생은 9만2251명이다.

졸업생 등 응시자가 전체의 18.9%로 높아졌다.

9월 모의평가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 형태로, 수험생은 국어·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응시한다. 문제지는 영역별로 공통과목과 모든 선택과목이 포함된 합권 형태로 제공된다. 수험생은 문제지에서 본인이 선택한 선택과목 부분을 찾아 문제를 풀어야 한다.

4교시는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 20분 한국사 영역이 종료된 후 15분간 한국사 영역 문·답지 회수, 탐구 영역 문·답지 배부가 이뤄진다. 이후 치러지는 사회·과학탐구와 직업탐구 영역은 각각 17개, 6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9월 3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정답은 9월 15일 오후 5시 확정 발표된다. 성적은 9월 29일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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