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변동성이 컸던 종목은 박셀바이오다. 이 종목은 이날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하면서 장 초반 21.06% 급등했으나, 앞서 공지한 입장문에 거짓 해명 의혹이 제기되며 하락 반전해 16.15%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점(8만6200원)과 최저점(5만7600원)을 비교하면 33.17% 차이다.
박셀바이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는 박셀바이오의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와 HAIC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 병합요법에 대한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가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행사(KSMO 2022)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며 “이번 임상2a상 연구는 임상 1상 연구보다 공고요법 개념이 추가되어 Vax-NK/HCC가 4주 간격으로 2주기(1주기당 5회,총 10회)가 투여됐으며, 박셀바이오는 ORR(Objective Response Rate, 객관적 반응률) 66.7%, DCR(Disease Control Rate, 질병 조절율) 100% 등의 고무적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고 주가가 급등했으나, 오후 3시쯤 이데일리에서 'ORR 0%’ 박셀바이오, 공식 입장문 거짓말 의혹 세 가지' 제하 기사를 포털에 공개하자 급락했다. 이 매체는 박셀바이오가 임상 1차 지표와 혈액암 유효성 평가지표, 면역학적 반응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표를 했다고 지적했다.
광림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해상풍력 발전소 사업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광림은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 결과 산자부로부터 발전사업을 허가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5㎿(메가와트)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당 160㎿를 생산하는 11기의 발전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폴라리스우노는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효과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엘팜텍은 몽골 광산 개발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