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오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2’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ㆍ정보통신(IT) 전시회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노블 컬렉션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14종, 정수기 8종 등 총 22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에어메가 공기청정기다. 최근 실내공기질 관리가 전세계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필터 시스템을 갖춘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고 있다.
코웨이는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250’, ‘에어메가 250H’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메가250 공기청정기는 집안 환경과 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청정 기능을 갖춘다.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사용 편리성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올 하반기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전용 제품 ‘에어메가 마이티 공기청정기’도 선보인다. 마이티 공기청정기는 작은 크기에도 우수한 청정 기능을 갖춰 뉴욕타임즈(NYT)의 소비자리포트 와이어커터에서 8년 연속 최고 공기청정기로 선정됐다. 유럽 알레르기 연구재단으로부터 안전 인증을 획득해 현지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지훈 코웨이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IFA 2022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기와 필터 기술을 소개해 세계적 수준의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동남아ㆍ미주를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