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중기부-KT,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위한 상생협약 체결

입력 2022-09-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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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왼쪽 아래부터)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구현모 KT 대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전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와 KT,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는 5일 상생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디지털 기반을 구축과 함께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사용을 돕고, 전통시장 내 무료 와이파이 존을 도입하고 노후 통신망 정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8월 29일 신규 발행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다양한 결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도 추진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동반위는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단계모형과 대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지역공존형 순환 모형을 발표했다.

아울러 KT는 대전 소재 KT 보유 건물에 장기 임대 방식으로 전국상인연합회 숙원과제인 `전상연 사무실` 제공하기로 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의 상생협약은 대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지역공존형 포괄적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한 첫 번째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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