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강원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1만951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346가구를 짓는 공사다. 전용면적별로 △84㎡A형 113가구 △84㎡B형 132가구 △119㎡ 101가구다. 총 공사비는 850억 원이다.
교동은 강릉 지역의 대표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시내·외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KTX 강릉역과도 인접해 있으며, 영동·동해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쉬워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강릉올림픽파크와 관공서, 강릉동인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생활편의 시설을 누리기도 좋다. 교동·포남 초등학교, 율곡·하슬라 중학교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경기 야탑동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인천 왕길역’, ‘충북 음성 삼성면’, ‘충북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 사업 등을 수주했다. 또 ‘양산시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평택~안산·청주~사리·구미’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공사 3건을 수주하는 등 주택, 건축, 토목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일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수주로 회사 기초체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점점 쌓여 가는 수주 잔고 확보로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