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1명 늘어난 525명…사망자 20명 줄어 48명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4만272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까지 누적 2397만667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만9410명보다 2만6686명 줄었다. 지난 4일부터 이번 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854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956명, 서울 6081명, 경남 2991명, 경북 2939명, 대구 2585명, 인천 2301명, 충남 1974명, 전북 1848명, 충북 1836명, 부산 1612명, 광주 1562명, 전남 1484명, 대전 1481명, 강원 1458명, 울산 802명, 세종 414명, 제주 375명, 검역 25명이다.
최근 확진자 수는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날은 2주 전 지난달 27일 9만5568명, 1주 전 지난 3일 7만9721명보다 각기 5만2844명, 3만6997명 적어졌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7월 16일 4만1295명 이래 처음으로 4만 명대로 내려와 8주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504명보다 21명 증가한 525명이다. 사망자는 48명으로 직전일 68명보다 2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29명으로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