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인지(KB금융) 선수를 비롯해 KLPGA 상금랭킹 1위 박민지 선수,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선수 및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슈퍼루키’ 이예원(KB금융)선수까지 LPGA와 KLPGA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가하면서 뜨거운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박인비(KB금융) 선수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한 이번 대회 불참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전인지 선수는 "국내 골프팬들과의 만남에 벌써 설렌다"며 "평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KB금융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멋진 플레이를 펼쳐 꼭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의 콘셉트는 '도전(Challenge)'으로 경기운영에 박진감을 더하고 선수들이 과감하게 코스를 공략할 수 있도록 18번 홀(파5)과 13번 홀(파3)을 '챌린지 홀(Challenge Hole)'로 구성해 코스를 운영한다.
먼저 대회 무빙데이부터 18번 홀(파5) 코스 길이를 단축해 선수들이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수 있게 했다. 또한 13번 홀(파3)의 경우 국내 KLPGA 대회 중 유일하게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 전원에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홀인원을 위한 ‘티샷’이 경기장을 찾은 많은 갤러리와 시청자들에게 큰 흥분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은 국내 남·여 프로골프대회’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캐디 후원프로그램'은 KB금융이 주최하는 '리브 및 스타' 챔피언십에서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선수와 캐디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금융은 대회 개최 지역인 경기도 이천시에 수해피해 가구와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한다.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대회기간 중 17번 홀을 'K-Bee ZONE'으로 운영해 해당 ZONE에 골프공이 안착될 때마다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벌꿀 1kg을 적립, 최종 적립된 꿀을 이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