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가 2차전지 생산능력(CAPA)과 관련해 200% 증설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디에스케이는 1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25% 이상 뛴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스케이는 전기차용 2차전지 장비의 수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 공장 부지와 건물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장은 토지 1만3514㎡(4088평), 건물 5369㎡(1624평)로, 취득금액은 103억5000만 원이다.
디에스케이는 이번 신규 공장취득으로 2차전지 관련 CAPA가 200% 증가할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약 165억 원, 올해 9월 5일 296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 장비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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