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테란’ 이윤열의 나다디지탈, 중기부 팁스 대상기업 선정

입력 2022-09-15 14:15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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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왼쪽 두번째)가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다디지탈)

과거 ‘천재테란’으로 유명한 이윤열 대표가 팁스 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나다디지탈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다디지탈은 2020년 대구에서 설립된 게임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천재테란’ 이윤열 대표를 중심으로 추리 심리 게임 '마피아3D', 전략 디펜스 게임 '랜스디' 블록체인 NFT 게임 '슬라임월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다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팁스 선정은 실제 현실 이미지가 반영된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마켓 플랫폼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해외시장으로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