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추이. 출처 WSJ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이날 장 초반 3.514%까지 올랐다. 10년물 국채금리가 3.5%를 돌파한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후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해 3.477%로 장을 마쳤다.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감에 국채금리가 치솟았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방기금금리는 3%를 넘어서게 된다. 시장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금리가 최소 4%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