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제45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6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최종 합격자는 166명으로 전년 대비 3명(1.8%) 증가했다. 보험계리사 시험의 최고득점은 평균 82.97점으로 전년(78.3점) 대비 4.67점 상승했다. 보험계리사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응시해 30세 이하 합격자가 8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총 500명으로 전년 대비 4명(0.8%) 감소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종목별 최고득점은 재물 76.44점, 차량 71.5점, 신체 71.67점으로 나타났다. 손해사정사는 31세 이상 합격자가 7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 최종 합격자 확인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