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가을을 맞아 캠핑부터 등산까지 아웃도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이 아웃도어 시장 최대 성수기인 데다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돼 아웃도어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6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아웃도어 매출의 40%는 가을 시즌(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9월26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이후 이달 4일까지 롯데아울렛의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전점(21개 점)에서 ‘FOR; REST CAMP(포레스트 캠프)’를 테마로 대형 아웃도어 행사를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는 20여 개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연중 최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이더’, ‘콜럼비아’ 등이 있다. 각 브랜드의 의류 제품뿐 아니라 등산용품 및 텐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매 주말에는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 3%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감성 캠핑 브랜드 ‘하드기어’와 함께 풍성한 혜택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등(5명)에게는 98만8000원 상당의 ‘기어 벨 500 써드 에디션’ 텐트를, 2등(100명)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아울렛과 ‘하드기어’가 특별히 제작한 ‘인디언 텐트’를 증정한다.
쇼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기흥점, 이천점, 동부산점, 부여점,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대형 팝업을 운영해, 각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과 신상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하며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각 점포에서는 ‘버스킹’, ‘클래식 연주’, ‘마술쇼’,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한정판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야외 페스티벌인 ‘스니커 하우스(SNEAKER House)’를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8~9일 파주점 야외 옥상정원에서 진행하며, 이태원의 유명 스니커즈 편집숍인 ‘칩스(Chips)’와 ‘애글릿(Aglet)’,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 ‘풋라커(Foot Locker)’ 등 총 30여 팀이 참여해 한정판 스니커즈와 스트릿 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필 롯데아울렛 Leasing2 부문장은 “올가을은 리오프닝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슈까지 더해져 야외활동 및 아웃도어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여느 때보다 더욱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 상품 할인을 넘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