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FG, 주류시장 진출…싱글몰트 위스키바 ‘오픈엔드’ 청담점 오픈

입력 2022-10-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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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FFG)

푸드앤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티브 기업 GFFG가 싱글몰트 위스키바 오픈엔드(OPENEND THE WHISKY BAR) 청담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오픈엔드는 10월 초 가오픈 기간을 일주일 정도 가진 뒤 정식 열 예정이다.

오픈엔드는 노티드와 다운타우너, 애니오케이션, 키마스시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최근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로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스키 수입액과 수입량 모두 전년 대비 각각 61.9%, 6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신의 취향과 만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싱글몰트 위스키가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싱글 몰트는 단일 증류소에서 맥아(Malt)만을 이용해 만들어져 향이 복잡하고 색깔이 고급스러운 점이 특징이다. 특히 위스키 소비층이 20~30대로 확대되면서 잔잔한 음악과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특징인 전용 바(Bar)에서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즐기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일고 있는 추세다.

이에 GFFG는 위스키와 함께하는 윤택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우리의 인생을 자축하자” (CELEBRATE YOUR TIME)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싱글몰트 위스키 전문 오픈엔드 청담점 오픈을 결정했다. 오픈엔드 네이밍에는 “모든 것은 열린 결말”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현재 광화문, 덕수궁점이 운영 중에 있다.

(사진제공=GFFG)

인테리어는 열대지방의 청량함을 머금은 1층 ‘애니오케이션’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캘리포니아 해변가 감성이 담긴 2층 ‘키마스시’의 연장선상이다. 방문객은 오리엔탈 무드로 꾸며진 이국적인 3층 공간에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바람이 드나들 수 있도록 2면 발코니 공간으로 설계돼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중심으로 주류 라인업도 강화됐다. 품절대란을 이어가는 △KHEE(키소주)를 포함해 △팩 칵테일 △빈티지 맥주 등이 준비돼 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핑거푸드는 브뤼치즈·육포·졸인과일로 플레이팅 돼 위스키와 궁극의 궁합을 이룬다.

여기에 오픈엔드 청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피클 △홍도담 스파클링 워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콜라비, 컬리플라워 등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담근 피클은 위스키를 즐기며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다.

이준범 GFFG 대표는 “오리엔탈 무드로 연출된 오픈엔드 청담점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깊고 강렬한 풍미를 지닌 다양한 위스키를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기억에 남을 추억 남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픈엔드를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희소가치가 높은 인기 상품 확보에 나서는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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