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동부에서 6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졌다. 사진은 2020년 2월 14일 방콕에서 총기 난사 현장을 경찰들이 지키고 있다. 방콕(태국)/AP뉴시스
난사 사건은 농부아람푸주의 한 보육시설에서 발생했으며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전직 경찰관을 추적 중이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모든 기관에 “조치를 취해 범인을 속히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태국의 총기 소유 비율은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많은 수의 불법 총기가 시중에 돌고 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태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은 드물지만 2020년에도 한 군인이 재산 분쟁 과정에서 분노해 4개 지역을 돌면서 무차별로 총기를 발사, 최소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