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재생의학 재팬 2022(BIO·Regenerative Medicine Japan 2022)’에 부스 전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부스 참가를 통해 확보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 및 신약개발 회사들과의 네트워크 경험을 토대로 이번 일본 전시회에서도 다수의 파트너링 진행을 통해 개발 중인 동종유래세포치료제 TPX-115 및 위탁생산개발(CDMO) 관련 사업 파트너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에 이어 일본도 본격적인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욱 테고사이언스 전략기획본부장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부분층 회전근개파열 치료제인 TPX-115는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치료제가 없는 혁신신약 제품”이라며 “미국 임상과 더불어 일본에서의 임상 및 허가를 위해 현지 빅파마와 만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동종유래세포치료제 개발 준비중인 기업 및 한국에 세포치료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CDMO 수주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는 11~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관련 행사(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에 미국 대표 황정주 박사와 함께 참가한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미국 현지 진출 및 공동협력 관련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