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 전망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6.01%(1만1500원) 내린 1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에 증권가에서 크래프톤의 목표가를 낮춰 잡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인 매출액 4319억 원, 영업이익 159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19% 감소할 전망”이라며 “매출액 추정치는 컨센서스를 하회,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3분기 PC의 경우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반등이 예상되나 PC보다 매출 비중이 큰 모바일의 경우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며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CP)은 콘솔 게임이기 때문에 출시 이후에도 초반 단기적인 매출 발생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나, 흥행 시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