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2만6886명, 해외유입 71명 등 2만6957명 신규 확진
(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만에 3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만6886명, 해외유입은 71명이다.
다만,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소폭 증가했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266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고, 신규 사망자는 25명으로 10명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 중에는 10대도 1명 포함됐다.
병상 여력은 안정적이다. 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17.4%, 11.0%에 머물고 있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2.4%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1만740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본격화했지만 진전이 더디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5%, 4차 접종률은 14.6%다. 추가접종 사전예약자는 누적 46만2021명이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1만397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97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