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지난 달 27일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연구비 1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비는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교수의 '다양한 혈관 결찰 방법의 비교'를 포함하여 총 3편의 과제수행에 쓰여진다.
박용현 이사장은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암 연구 활성화는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암 연구비를 지원해 암 치료 및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병원에 암연구비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