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재식 영업부장, 누계 4000대 판매로 ‘그랜드 마스터’ 등극

입력 2022-10-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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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순천지점 고재식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고재식 영업부장 (사진제공=기아)

기아의 고재식 영업부장이 또 한 명의 판매 장인으로 등극했다.

기아는 전남 순천지점 고재식 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고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 주어지는 영예다. 고 부장 이전까지 20명 만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1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고 영업부장은 1991년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30대를 판매하면서 31년 만에 누계 4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근속연수인 31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은 게 그랜드 마스터 등극 비결이다.

고 영업부장은 “4000대라는 큰 숫자를 달성하고 보니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부족한 사람에게 그랜드 마스터라는 큰 선물을 준 고객분들을 더욱 섬기고, 고객과의 신의를 더욱 두껍게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현재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 중이다.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등이 있다. 기아는 단계별 판매 대수 달성자에게 상금 또는 자동차(K9)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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