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국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했다.
이 회장은 15일과 16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ICA 이사회에 참석해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의 긍정적인 측면과 세계협동조합 차원에서 공동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점 등을 설명하며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아리엘 구아르코 ICA 회장을 비롯해 4개 대륙별 ICA부회장과 사무총장, 각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회장 등 22개국에서 27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범국민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전 세계 ICA 회원국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