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 대회 로고.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말랑에서 열리는 KB금융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25개 나라 300여 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KB금융은 2016년 한국 국가대표 후원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종목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회 후원을 통해 'KB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2023년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앞둔 만큼 양국 배드민턴 종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배드민턴 외에 수영, 체조, 카누, 빙상, 스켈레톤 등의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에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캐피탈, 데이터시스템 등 6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