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1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다.
K-2022는 3년마다 열린다. 관련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전시회로 고객과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에도 역시 △바스프(BASF) △듀퐁(DUPONT)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2019년 처음으로 K 전시에 참여한 롯데케미칼은 올해 187㎡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 소재 사업 등 신성장 동력과 모빌리티와 스페셜티 등 대표 제품, 프로젝트 LOOP 및 PCR 활용 제품 등을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친환경 미래 성장의 의미를 담은 기업 비전인 ‘Every step for green’을 새롭게 정립했으며 이는 롯데케미칼의 성장과 사업은 지속 가능함을 바탕으로 푸른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스는 △Green Play Zone(그린 플레이 존) △Specialty Solution Zone(스페셜티 솔루션 존) △Project LOOP / Eco-Freindly Zone(프로젝트 루프/에코 프렌들리 존)의 3개 부문으로 구성하여 ‘Every step for green’ 비전 및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의 역량을 부각할 예정이다. 각 존에서는 다양한 실물 제품 전시는 물론, 영상과 체험 요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그린플레이존은 신성장 동력 밸류 체인을 유기적으로 보여준다.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 소재 사업, CCU 내용을 모형, 투명디스플레이 및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소개한다.
스페셜티 솔루션 존은 전략 제품 및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스페셜티, 모빌리티, 디자인솔루션 등 롯데케미칼의 특화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프로젝트 루프/에코 프렌들리 존은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와 PCR 적용 제품, 의약용 캡슐과 식품 등의 그린 소재를 전시한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전시장을 찾는 고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