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펼쳐
▲삼성전자 부산엑스포 옥외광고가 걸린 런던 피카딜리 광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에 있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엑스포 영상을 송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부산엑스포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올해 9월부터 내년 유치 결정 시(2023년말)까지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런던과 홍콩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스웨덴 스톡홀름 스투레플란 광장 등 주요 전광판에도 최근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기간 전시장과 베를린 공항, 카데베 백화점 매장에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세계 주요 명소의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미래 선도 도시 부산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과 노력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