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씨가 반도체 에칭공정용 합성쿼츠 소재인 ‘GD9+’를 세계최초로 양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14분 현재 비씨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11.65%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D램과 시스템 반도체 에칭공정에 비중이 높은 폴리 에칭에는 천연쿼츠 소재 부품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현재 쿼츠 소재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비씨엔씨가 합성쿼츠 소재를 국산화한 것으로, 기존 합성쿼츠 소재 ‘QD9’보다 에칭 공정에 더 적합한 초고순도 소재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돈한 대표이사는 “내년초 세계 최초로 반도체 폴리 에칭 공정용 합성쿼츠 소재인 ‘QD9+’을 양산 공급 개시와 내년 하반기 옥사이드 에칭 공정의 대체 소재인 ‘CD9’ 양산 개시를 통해 반도체 식각 공정 부품의 주요 소재 2개를 모두 양산하겠다”면서 “부품 생산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세계 유일한 기업이 될 것이다. 비씨엔씨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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