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3연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대통령실은 25일 "우리 정부는 24일 이번 20차 중국 당대회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 앞으로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서한에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 주석과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관영 중앙TV(CCTV)도 윤 대통령이 시 주석의 당 총서기 재선출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는 긴밀한 소통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하길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참고로 축하 서한은 상대국이 공개하기 전에 공개한 전례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