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찬다2' 홈페이지)
‘뭉쳐야 찬다2’ 제주도 편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1일 JTBC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일(목)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뭉찬2’ 측은 오는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도장 깨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며 관람 취소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관람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는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이에 정부는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간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