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재혼' 선우은숙, 4살 연하 유영재와 8일 만에 결혼 약속…"부끄럽지만 행복해"

입력 2022-11-06 16:45

▲선우은숙. (출처=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 예고 )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의 60일차 신혼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선우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를 전한다.

앞서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살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

선우은숙은 “딱 만났는데 저기 끝에서 나를 향해 두 손을 들고 있더라. 그게 너무 쑥스러웠다. 그때 저를 처음으로 안아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을 끊임없이 해줘야 하고 뽀뽀는 수시로 한다. 우린 무릎베개가 아니고 가슴을 벤다”라고 행복함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0년 재혼한 김구라에게 “김구라 씨가 제 맘을 잘 알 거 같다”라고 말하며 “우리 나이에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정말 행복하다”라고 행복감을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