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가 2022년 상장법인 공시책임자 간담회에서 최근 기업공시환경의 변화 및 관련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7일 ‘2022년 상장법인 공시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장법인과 거래소 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이를 통한 자본시장 성실공시 정착을 도모하고,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상장법인과의 대면 소통 채널을 다시 복원한다는 의의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5개사 공시 책임자가 참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건설 기업 7개사 △금융·서비스 기업 6개사 △철강·화학 기업 5개사 △섬유·제조 기업 5개사 △전자·의약 기업 4개사 △유통·음식료 기업 4개사 △기타 4개사였다.
거래소는 간담회에서 상장법인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최근 기업공시환경 변화와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는 “투자자 간 정보비대칭 해소를 위해 적시공시 관련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를 위해 상장법인의 자율적인 영문공시 활성화 노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