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을 방문, 인사하고 있다. 헤브론 의료원은 2007년 김우정 원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프놈펜 외곽의 작은 가정집을 리모델링, 무료진료소로 운영했다. 현재는 100여 명의 직원과 함께 12개의 진료과와 심장·안과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6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의 첫 일정으로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다.
‘친구들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헤브론 의료원은 지난 2007년 김우정 원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작은 가정집에 무료진료소를 설치한 것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100여 명의 직원들이 12개 진료과와 심장·안과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6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도 우리나라 의료진이 운영하는 이 병원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아 와보고 싶어 했다”며 “직접 와 보니 이곳은 일반병원이 아니라 ‘희망의 장소’이자 ‘꿈의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로 돌아가 헤브론 이야기를 더 전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김 원장은 “오랫동안 이곳에서 의료봉사를 했지만 역대 여사님들 중 이곳을 찾아주신 건 처음”이라며 “순방 일정에서 제일 먼저 이곳을 찾아주신 것도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을 방문, 의료진 등과 대화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을 방문, 의료진 등과 대화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을 방문, 의료진 등과 대화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을 방문, 의료진 등과 대화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