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10.29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한 의원들에게 "이재명 퇴진 운동을 먼저하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형배 무소속 의원 등 21명이 10.29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의원 모임을 발족시키면서 매주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예고를 했습니다. 예고대로라면 내일이 그들의 첫 번째 집회 참석일인데요.
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숱한 사건의 수사 가운데 의혹의 핵심으로 남아있는 자신의 당 대표부터 퇴진운동을 먼저 해주시기를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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