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지난 한 주(11월 14~18일)간 0.10포인트(0.70%) 오른 731.92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465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980억 원, 1730억 원 순매도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모아데이터로 지난주 대비 51.35% 오른 3080원을 기록했다.
모아데이타는 '카카오 먹통 방지법'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방송통신 재난관리 기본 계획 수립 대상에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를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방송통신 재난관리 기본 계획에 긴급 복구 시스템 구축과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전력공급장치 분산과 다중화 등의 보호조치를 포함했다.
모아데이타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시스템 이상 탐지 장비 개발과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50.17% 오른 4520원에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의 최대주주 룽투게임이 출시한 내이름은MT는 중국 현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전 예약자도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가레인은 빈 살만 왕세자가 삼성의 5G 기술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에 39% 올랐다.
기가레인은 RF통신부품 및 반도체 장비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북미 5G 장비 단독공급사로 선정됐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메디콕스였다. 메디콕스는 한 주간 23.55% 하락한 4000원에 마감했다.
메디콕스는 120억3266만 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9.5% 규모이며 손실발생 주요 원인은 파생상품 평가손실이다.
이밖에 알체라는 23.14% 하락한 7540원에 마쳤다. 더코디(-22.37%), 에스티큐브(-21.02%), 유신(-20.63%), 유비온(19.95%), 핀텔(-19.23%), 아이텍(-19.13%), 에스티오(-18.68%), 베노홀딩스(-16.26%)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