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다음 달 내놓는 첫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 사진이 공식 SNS에 24일 공개됐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문화재청 감사패를 받았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RM은 10월 31일자로 최응천 문화재청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감사패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라 밖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RM은 지난해와 올해 "국외 소재 문화재 보존·복원에 써 달라"며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기부했다.
그의 기부금은 조선 시대 활옷을 보존·복원하고 한국 회화 작품을 알리는 도록을 제작하는 데 쓰였다.
RM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고 조예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계에 따르면 RM은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열리는 수많은 전시에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술에 대한 지식도 많이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RM은 12월 2일 발표하는 첫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에서도 고(故) 윤형근 화백의 작품과 협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다음 달 내놓는 첫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 사진이 공식 SNS에 24일 공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