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뉴시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와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는 금융거래지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도입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에 투자하는 두 번째 ETF다.
거래소는 “일별 고시되는 ‘KOFR’ 금리 수익을 추구해 금리불안기에도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하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펀드 내 현금 자본손실을 원치 않는 연금계좌 유휴자금의 안정적인 운용 등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합성)’은 신재생에너지 4개의 사업(배터리‧스마트그리드‧대체에너지‧에너지효율)과 관련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합성형 ETF다.
이는 기존 신재생에너지에만 투자하는 ETF가 아닌, ESG 전략을 적용한 차별화된 ETF로, 시장 라인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