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조규성이 멀티골을 터뜨린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와 2-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채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의 멀티골로 경기를 2-2 원점으로 만들었다.
조규성은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내준 공을 김진수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다시 조규성이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