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는 내년도 브랜드 캠페인 '메이드 바이 시몬스(Made by SIMMONS)'를 1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그간 침대 없는 감각적인 광고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침대 있는 침대 광고’로 시몬스 침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ESG 경영 일환으로 선제 개발한 난연 매트리스 △1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극한 R&D 테스트 세 편으로 구성된다.
‘난연 매트리스편’에선 시몬스 침대의 ESG 경영 중 하나로 알려진 난연 매트리스를 다룬다. 시몬스 침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시스템으로 생산하는 모든 일반 가정용 포켓스프링 및 폼 매트리스 제품에 국제표준 및 국내표준시험방법을 적용한다. 난연 기준을 만족시키는 매트리스를 출시해 관련 특허도 취득했다.
앞서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전한 제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른 회사들의 요청이 있다면, 공익을 위해 기꺼이 난연 특허를 공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1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편은 시몬스의 청결한 생산공정을 그려냈다.
‘극한 R&D 테스트’ 편에선 시몬스의 품질을 강조한다. 일례로 시몬스가 실시하는 롤링 테스트는 최대 140kg 무게의 6각 원통형 롤러로 매트리스를 분당 15회 속도로 10만 번 이상 굴려 손상도를 관찰한다. 미국 기준인 ‘ASTM 내구성 테스트’를 비롯해 매트리스 특정 부분을 100kg의 무게로 8만 번 두드려 손상도를 확인하는 국내 기준도 실시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 제조 과정에서 ‘오직 시몬스만 하는, 다른 침대 브랜드는 하지 않는 것’을 앞세우는 정공법을 택했다”며 “믿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 세상에 유통돼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