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계열사 KH전자가 신규 브랜드 ‘클레뮤(KLEMU)’를 론칭했다.
KH전자는 1일 클레뮤를 론칭하고 신제품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셋 ‘SPHERE 1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레뮤는 프랑스어 Clef(열쇠)와 그리스 알파벳 Mu(Music, Muse 등 의미)를 혼합한 단어이다. ‘음악이라는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독일어 Klar(맑은, 투명한, 청명한), Endlos(끝없는), Musik(음악)을 혼합해 ‘끝없이 이어지는 청명하고 맑은소리를 제공 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KH전자에 따르면 ‘SPHERE 100’은 BES 칩셋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엔진을 탑재해 한 층 더 완벽해진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5.0 기술로 출·퇴근길 혼잡한 대중교통 내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되고 일관된 연결을 제공한다.
10분 충전 시 최대 4시간, 약 두 시간의 충전으로 최대 55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헤드폰을 내려놓는 순간 착용감지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재생 상태를 컨트롤해 사용이 편리하다.
KH전자 관계자는 “SPHERE 100은 LDAC 기술을 탑재해 원음을 그대로 살려 풍성하고 생생한 하이파이(Hi-Fi) 사운드를 제공하고 최상의 통화 품질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SPHERE 100’은 이달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가는 24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