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현 우리은행 IT그룹 부행장 겸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왼쪽서 네 번째),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왼쪽서 세번째), 이소영 DNV BA 코리아 대표(왼쪽서 두 번째)가 6일 마포구 우리에프아이에스 본점에서 'ISO 27017 국제표준 클라우드 보안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FIS)가 6일 'ISO 27017 국제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나란히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이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ISO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어로 국내 제품 및 서비스가 국제 기준에도 부합함을 인증하는 국제기구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보안 통제 수단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이다.
우리은행과 우리FIS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클라우드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우리은행은 ISO 27701 개인정보인증을 비롯해 은행권 최초로 정보보호, 개인정보, 클라우드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이에 맞춰 안전한 보안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