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7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 원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자료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7일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지원해오고 있다.
기탁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 여부, 사회 취약계층 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7년부터 매년 1억 원씩 건설 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 5년간 231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5억 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50여 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재해근로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돼 재해가 하루빨리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