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연합뉴스)
노옥희(64) 울산시교육감이 별세했다.
노 교육감은 8일 오후 12시5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 교육감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빈소는 울산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지는 양산 솥발산 공원묘원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노 교육감은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 참여로 해직된 이후 사회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됐고 지난 6월엔 재선에 성공했다.
울산교육청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