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자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은 제주삼다수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활동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삼다수는 지금 지구를 살리는 중’이라는 메시지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개발공사의 노력을 알리고 있다.
영상 속에는 삼다수를 상징하는 귀여운 물방울 캐릭터가 자연순환 팩토리 내부를 돌아다니며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행보를 조명한다. 영상은 자동 수거보상기로 수집된 페트병을 활용해 패션 아이템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재활용이 가능한 화학적 페트병을 개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라벨을 활용한 오일을 추출하는 팩토리 내부의 모습도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5일 공개 이후 누적 조회 수 98만 이상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는 향후 브랜드 스토리 필름을 활용해 향후 친환경 활동에 대한 소비자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달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카페 골목에 ‘카페 삼다코지’를 열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소통과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미래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삼다수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