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천 학익동 일대에서 연말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웰크론그룹 임직원들이 연탄과 겨울 침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웰크론)
웰크론그룹은 지난 9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난방용 연탄과 겨울 침구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탄 봉사활동에는 웰크론,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등 웰크론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배달 등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연탄 2000장과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의 겨울 침구를 기부했다.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연탄 및 침구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둔화 여파로 자원봉사자 및 지역 연탄은행에 대한 후원이 줄어든 상황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웰크론 관계자는 “연탄을 쓰는 가구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기업들의 연탄 후원이 꼭 필요하다”며 “웰크론그룹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