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에 조선시대 신규지역 ‘아침의 나라’ 나온다

입력 2022-1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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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업데이트 예정…25번째 신규 클래스 ‘우사’도 공개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 공개와 이용자 행사인 칼페온 연회를 미국 LA 오베이션 스퀘어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를 해외에서 발표한 ‘칼페온 연회’는 이용자들과 함께 연회를 즐기는 글로벌 대규모 행사다. 약 200명의 현지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태국어, 터키어 등 총 9개 언어로 진행돼 전 세계 모험가들이 동시에 생중계를 즐겼다.

현장에 참여한 북미 이용자들은 신규 클래스 ‘우사’와 ‘메구’,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등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환호를 보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사’는 검은사막의 25번째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매구’와 쌍둥이 자매다. 검은사막에 처음 도입된 ‘쌍둥이’ 클래스이자 검은사막 모바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특징을 지녔다. 우사는 한국 전통의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은 클래스이며, 메구는 ‘구미호’를 콘셉트로 하는 외형을 지녔다.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는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에 전해오는 다양한 민담과 설화, 전설을 바탕으로 등장 인물, 스토리, 아침의 나라 주요 지역을 공개했다. 아침의 나라는 내년 2월 중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확장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글로벌 모험가들과 함께하는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새해에도 모험가들이 검은사막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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