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13일 오전 8시 40분께부터 지하철 4호선에서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이날 출근길부터 전장연 시위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으나, 이날 삼각지역에 무정차한 열차는 없었다.
서울시의 전날 무정차 통과 예정 공지에도 전장연 측은 시위를 강행했다. 전장연은 ‘어차피 비장애인 열차는 장애인권리를 무정차로 지나가지 않았는가?’라는 팻말을 목에 걸고 시위를 이어갔다.
무정차 예정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앱 ‘또따지하철’과 열차 내 안내방송을 통해 계속해 공지됐다. 삼각지역장 또한 시위를 진행 중인 전장연 회원들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