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 내부. (텍사스(미국)/AP뉴시스)
테슬라가 멕시코에 새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멕시코 북서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새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멕시코 외교부, 누에보레온 주정부 등을 상대로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과 생산 시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누에보레온주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