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23일 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superdoo82@yna.co.kr/2022-12-23 15:06:3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가 60% 넘는 득표율로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가 선출됐다. 금투협 회원 총 385개사 중 244개사가 참여해 총 74.46%의 의결권 중 65.64%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자는 “생각지도 않은 높은 지지율이었다”라며 “너무 감사하고, 끝까지 같이 달린 두 후보님과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지게 해준 협회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말씀드린 공약 사항을 실천해 나가겠고, 자주 회원사 찾아봬 의견을 여쭙고 협회 운영에 반영하는 등 노력하겠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안들을 정부 당국과 긴밀히 소통해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이 한 단계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온 열정을 바쳐 일할 것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