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예학영의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 가족 추모 공원에 마련됐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해 당시 강동원 공유 등과 함께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MBC 시트콤 ‘논스톱4’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09년 마약류 밀반입과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2018년과 2019년에는 2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