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항공편·배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는 방역강화 조치를 하루 앞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을 한 이용객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일부터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시까지 별도의 공간에 대기하고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는 방역 조치를 취한다.중국 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며 중국 정부가 출입국 방역을 완화하자 확진자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런 방역 강화 조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