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시장에서 전년 대비 63.3% ↑
XM3가 수출과 전체 연간 실적 견인
(사진/자료=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해 총 내수 판매 5만2621대, 수출 판매 11만702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8% 증가한 16만964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11만7020대 수출은 전년 대비 63.3% 증가한 규모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수출은 반도체 부품 공급난과 수출 선박 확보 어려움 등의 난관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74.8% 성장한 9만9166대를 달성했다. XM3 수출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9%인 5만8778대에 달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역시 전년 대비 23.9% 증가한 1만7329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QM6 2만7440대(+52%), XM3 1만9425대(+37%), SM6 4218대(+8%) 등 총 5만262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