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태양이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협업을 예고했다.
4일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태양의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13일 발매를 확정 지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태양과 지민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강렬한 눈빛과 독보적인 매력이 시선을 잡아끈다. ‘월드 클래스’들의 협업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이번 신곡으로 태양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6년 만에 활동을 펼치게 됐다. 앞서 그는 2017년 8월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발매했고, 이듬해 1월 공개된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 ‘라우더(LOUDER)’를 발표한 이후 오랜 기간 솔로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최근 태양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긴 뒤 신곡 작업에 전념해왔다.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링가링가’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사랑받아 온 태양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국내외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는 이달 13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